금융감독원은 이번 주(11월 24일~28일)를 ‘세계 투자자 주간(World Investor Week)’으로 정하고 투자자 보호 및 교육을 위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투자자 주간은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가 주관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한국 등 회원국들은 매년 한 주간을 정해 투자자 보호 관련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리딩방 불법행위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주요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4개, 오프라인 3개 등 총 7개로 구성된다.
금감원은 관계기관인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및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함께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전 연령대의 합리적인 투자 마인드를 형성을 위해 맞춤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우선 금감원은 ‘리딩방 불법행위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 유튜브 영상을 방영한다. 영상에는 금감원 금융투자검사2국 직원이 출연해 리딩방 불법행위 유형 및 소비자 유의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은 금융사기 취약성 자가 진단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금융 기초상식을 가늠할 수 있는 퀴즈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 세계 투자자 주간 홈페이지에서 금감원 이러닝(e-learning) 코너를 운영해 ‘저축과 투자’, ‘빈틈없이 위험에 대비하기’ 등 초중고 학생 대상 온라인 학습 콘텐츠도 제공한다.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최근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중장년층 및 노년층 대상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 영등포구 소재 복지관에서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또 협의회는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대상 뮤지컬 공연, 어린이 대상 체험형 금융교육도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세계 투자자 주간 기간 중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화 등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 지식 및 금융 사기 유의사항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