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은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직원들이 사회공헌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통해 기부금을 모금하고 봉사 활동까지 마무리한다. 직원 스스로 사회봉사의 동기를 찾고, 실행력도 높이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캠페인은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1차 캠페인이 시작된 작년 1월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연탄 약 3만5000장과 난방용품을 마련해 전국 400여 에너지 취약 가구에 전달했다. 또 진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20여 명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 개미마을을 직접 방문해 봉사 활동을 펼쳤다.
작년 4월, 2차 캠페인에서는 ‘다자녀 가정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이 진행됐다. 진 회장과 임직원 20여 명은 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환경 정리, 낡은 벽지 교체와 방충망 수리 등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작년 7월에 진행된 3차 캠페인은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 및 여가 활동 지원’이었다.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밀키트와 학습 놀이 키트를 직접 만들어 배달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올해 1월 4차 캠페인에는 임직원들이 ‘취약 계층 겨울철 의식주 지원’ 활동을 이어갔다. 설날을 앞두고 취약 계층 어르신들에게 명절 음식과 선물 키트를 전달했다. 또 지난 2월에는 임직원들이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새 이불과 함께 도배·장판 설치 등 위생 환경 개선 활동도 펼쳤다. 임직원들은 네 차례에 걸친 캠페인 사업을 위해 7억원을 조성해 투입했다.
올해 3월에는 5차 캠페인을 위해 5800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2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이를 통해 울산광역시와 경상남·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산불진화대원·공무원들을 지원하는 등 신한그룹 전체적으로 총 20억원 규모의 복구 지원 기금을 조성해 피해 지역의 재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게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