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주가가 17일 장 초반 급등 중이다. 증권가에서 다중적층 MLB의 평균 판매 가격(ASP)이 크게 오르면서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목표 주가를 일제히 상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수페타시스 서울사무소.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이수페타시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66%(1만7400원) 오른 1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다며 목표 주가를 상향했다. SK증권은 이수페타시스의 목표 주가를 14만4000원으로, 하나증권과 키움증권은 14만원으로 목표 주가를 올려잡았다.

이수페타시스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96억원, 영업이익은 58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3%, 126% 늘었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말 기준 다중적층 MLB는 1000만원 이상으로 가격이 형성됐다”며 “다수의 글로벌 MLB 업체가 공격적인 증설에 나서고 있지만, 공정 부하가 심화되고 있어 MLB의 공급자 우위 영업 환경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