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110조원을 투입해 생산·포용적 금융을 공급하는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가 핵심 산업의 혁신 역량을 키우는 데 93조~98조원을 지원하고, 서민·소상공인·자영업자 등 민생 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금융 취약 계층의 신용 회복과 재기를 위해 12조~17조원 등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상생’을 그룹 경영의 핵심 가치로 정했다. 진 회장은 “금융의 본질은 돈이 아닌 사람을 움직이는 일이며,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생각하에 금융이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사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고 말해 왔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활동과 포용 금융이 단순한 사회적 기여를 넘어 ‘신뢰 회복의 금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신한금융은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 사다리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며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사회공헌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소외 계층 여름나기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눔,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매년 펼치면서 ‘나눔이 곧 성장’이라는 신한그룹만의 사회공헌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다.
진 회장은 청년층 지원에 대한 의지도 강하게 보이고 있다. 그는 “단단한 주관과 의식을 가진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이를 위해 신한의 미래 세대 지원 사업을 ‘상생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제시했다. 단순한 장학 사업을 넘어, 청년 창업·취업·주거까지 연결하는 ‘성장 사다리형 지원 구조’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이 밖에 그는 기업을 넘어 사회의 생존을 위해 지속가능경영(ESG)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은 따뜻한 마음에서 나오며, 기업도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신한금융이 단순한 금융그룹이 아닌 공동체적 책임을 수행하는 기업 집단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