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12일 장 초반 하락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 종목이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삼성전자 주식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74%(1800원) 내린 10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 주식도 전 거래일 대비 2.67%(1만6500원) 하락한 60만25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가 기술주 약세로 혼조 마감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8.87포인트(0.25%) 하락한 2만3468.30에 장을 마쳤고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48% 급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미국 AI주 약세와 AMD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 등이 혼재된 미국발 재료로 하락 출발한 이후, 장중 반도체와 조선, 방산 등 주도주간 차별화된 주가 패턴이 전개되면서 지수 방향성이 부재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