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가격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10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5일 오전 8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92% 하락한 10만114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5시쯤 9만9969달러까지 내려갔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6월 이후 6개월 만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고점(12만6000달러) 대비 20% 이상 떨어졌다.
다른 가상자산 가격도 대폭 하락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9.83% 내린 3246달러, 리플은 3.74% 하락한 2.21달러에 각각 거래 중이다.
가상자산 급락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회피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위험회피 현상 확산으로 이날 미국 뉴욕증시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1.44포인트(0.53%) 내린 4만 7085.2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0.42포인트(1.17%) 하락한 6771.55에, 나스닥종합지수는 486.09포인트(2.04%) 떨어진 2만 3348.64에 각각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