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키움증권 본사. /뉴스1

키움증권 주가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실적 급등)에 힘입어 장 초반 7% 넘게 오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키움증권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41%(2만2000원) 오른 31만900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가 4100선을 넘어서는 등 국내 증시 활황에 힘입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특히 키움증권은 증권업계 대표적 리테일(개인고객 영업) 강자로 꼽힌다.

키움증권은 이날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0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매출은 3조369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1% 증가했다. 순이익은 3224억원으로 52.3% 늘었다.

키움증권은 “국내 증시 활성화, 미국 증시 호조로 주식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다”면서 “주식발행시장(ECM), 채권발행시장(DCM) 수수료 수익도 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