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체투자운용사 블랙스톤의 운용자산(AUM)이 1775조원을 넘어섰다.
27일 블랙스톤은 지난 3분기 말 기준 AUM 1조2400억 달러(약 1775조556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누적 2250억 달러(약 322조원)가 유입됐다.
글로벌 자산운용업계 사상 최대치로, 배당가능이익잉여금(Distributable Earnings)만 19억 달러(약 2조7200억원)로 집계됐다.
존 그레이 블랙스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정체되어 있던 거래들이 재개되면서 블랙스톤의 AUM 증가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크레딧(기업·채권 등 신용자산) 투자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2025년 3분기 기준 블랙스톤의 기업·부동산 크레딧 자산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5000억 달러(약 715조원)를 넘어섰다.
아울러 보험 채널의 AUM도 전년 대비 19% 증가한 2640억 달러(378조원)를 기록했다.
블랙스톤 측은 “지난 12개월 동안 고객의 약 3분의 2가 자사와의 거래 관계를 확대했다”면서 “투자자들의 신뢰가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블랙스톤은 세계 최대의 대체투자 자산운용사로, 전 세계에 걸쳐 부동산, 사모펀드, 인프라, 생명과학, 성장 투자, 크레딧, 실물자산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