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사옥./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탈중국 희토류 공급망 확대 등을 기반으로 밸류에이션(Valuation·기업 평가 가치)이 재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27일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미국과 중국 간 경쟁 속에서 희토류는 핵심 전략 자산으로 떠올랐다. 현재 중국이 전 세계 희토류 생산의 68%, 정제·가공의 92%를 점유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현재 북미·호주·아시아 업체들과 접촉, 25개사와 희토류 채굴부터 영구자석 제품화, 사용 후 재활용까지 하나의 순환고리를 구축했다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 9월 미국 리엘리먼트테크놀로지스와 희토류 공급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현지 희토류와 영구자석 통합 생산 단지 등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가스전 인수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참여도 가능하다고 이 연구원은 평가했다. 그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앞으로 미국 LNG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면 공급망 확장에 따른 트레이딩 기회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