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 대성파인텍 모노리스 사업부는 최근 9.81파크 제주가 하루 판매액 약 1억1000만 원을 기록,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성파인텍은 추석 연휴와 수학여행 시즌으로 단체 방문객 유입이 이어졌고, 추석 기간 가족 단위와 2030 여행객이 몰리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주간 판매액(약 5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평균 주간 판매액(3억4000만원) 대비 약 65% 증가한 규모다.
인바운드(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 역시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추석 연휴와 중국 국경절 연휴가 맞물린 가운데,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 허용 조치로 중화권 고객이 빠르게 늘었단 게 대성파이텍 설명이다.
리테일 부문 실적도 수익 구조 다변화에 기여했다. 모노리스 사업부가 자체 개발한 서브 브랜드 ‘오나츠(도너츠)’, ‘스페이스컵 스토어(굿즈)’, ‘부스터스테이션(간식)’, ‘스페이스컵 카페’ 등은 모두 10월 상반기 동안 브랜드 별 일일 최고 판매액을 경신했다.
특히 ‘스페이스컵 스토어’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액은 280%, 매출 비중은 2.5배 증가했다. 카페와 간식 매장도 각각 140%, 114%의 성장률을 기록, 전체 매출 내 리테일 부문 비중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최근 K-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관심과 K-굿즈 소비 증가세가 리테일 실적 성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포켓몬과 협업한 콘텐츠 ‘포켓몬: 메타 빌라’도 뜨거운 현장 반응에 힘입어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연장됐다. 대성파인텍 측은 “방문 고객과 포켓몬코리아의 긍정적인 평가에 따라, 행사를 11월 30일까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와 브랜드를 연결한 IP 전략을 강화해 외형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