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가 총 2500억원 규모 블라인드를 위탁 운용할 사모펀드(PEF) 7곳을 선정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중형리그 우선협상대상자로 bnw인베스트먼트, H&Q에쿼티파트너스, KCGI, 케이엘앤파트너스, 헬리오스PE를 선정했다. 소형리그에는 에이치PE와 이상파트너스-IBK캐피탈이 선정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선협상대상자에 오른 운용사에 대한 실사와 투자심의회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 선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선정된 운용사에 총 25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경영권 인수(Buyout) 및 성장금융(Growth Capital) 투자 전략으로 중소·중견기업에 50% 이상 투자하고, 인공지능(AI) 관련 산업 분야에 우체국금융 약정액의 4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중형리그 운용사(GP)는 2500억원 이상, 소형 분야 GP는 1000억~2500억원 상당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