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PEF) 운용사 IMM인베스트먼트가 포트폴리오 기업인 항공기 리스업체 크리안자에비에이션 (Crianza Aviation)을 해외 투자자에게 매각한다. 2016년 크리안자에 투자한 이후 9년여 만이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는 최근 글로벌 PEF 운용사인 BC파트너스와 항공기 자산운용사 FPG아멘텀에 크리안자에비에이션 지분 100%를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IMM인베스트먼트는 2016년 해외 항공기 리스업체들과 조인트벤처(JV) 형태로 크리안자에비에이션을 설립했다. IMM인베스트먼트는 설립 과정에서 1000억원가량을 투입했으며 자금은 블라인드펀드 ‘페트라6호’ 등에서 조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리안자는 항공기 금융사로 항공기를 대신 구매해 항공사에 빌려주는 대가로 리스료를 받는다. 항공기 리스자산 규모는 2조원이 넘고, 에어버스와 보잉의 항공기를 포함해 11대 이상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