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6일 장 초반 급등 중이다. 장 중 한때 9만6900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삼성전자 주식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26%(1200원) 오른 9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시작 직후 삼성전자는 9만6900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의 직전 장중 기준 역대 최고가는 지난 2021년 1월 11일 기록한 9만6800원이었다.
코스피 지수가 연일 강세인 가운데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주가도 급등 중인 것으로 보인다. 전날 장중 3659.91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코스피 지수는 이날 개장 직후 3700선을 돌파했다.
지난밤 미국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반도체주 투자 심리를 자극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에서 TSMC 주가는 2.96% 상승했으며 브로드컴(2.09%) 등이 오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 가까이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