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방행정공제회가 3500억원을 배정한 사모펀드(PEF) 출자사업 위탁운용사(GP)로 VIG파트너스 등 5곳을 선정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행정공제회는 지난달 30일 PEF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 GP로 VIG파트너스, 케이스톤, 제네시스PE, KCGI, KB자산운용을 각각 선정해 통보했다.
구체적으로 2000억원이 배정된 바이아웃·그로쓰투자 전략 부문에 VIG파트너스, 케이스톤, 제네시스PE, KCGI 등이, 공동투자 전략에 KB자산운용이 선정됐다.
행정공제회는 바이아웃·그로쓰투자 전략 부문 운용사 4곳에 각 500억원씩을 출자한다는 방침이다. 블라인드펀드 최소결성 규모는 2000억원으로 정해졌다.
공동투자 전략 부문에 선정된 KB자산운용으로는 1500억원이 배정됐다. 행정공제회가 기 투자한 블라인드 펀드나 투자기회 공여 건에 70% 이상을 투자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행정공제회가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PEF 출자사업에 나선 것은 2019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행정공제회는 연내 벤처캐피털 출자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