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직후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돌파한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일 오전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뉴스1

이날 오전 11시 3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94포인트(3.12%) 오른 3563.77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가증권시장을 이끌고 있다. 개인 홀로 2조2931억원 순매도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7126억원, 6188억원 순매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중이다. 반도체 대형주 SK하이닉스가 11%대 급등 중이다. 4%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삼성전자는 장중 한 때 9만원을 터치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9만원을 넘은 것은 4년 9개월 만이다.

이 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B금융, 현대차,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HD현대중공업 홀로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7.85포인트(0.93%) 오른 853.19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은 개인과 외국인이 이끌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3억원, 58억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기관 홀로 185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펩트론, 에코프로, 삼천당제약, HLB 등이 상승 중인 가운데 레인보우로보틱스, 파마리서치, 리가켐바이오, 삼천당제약 등은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