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듬지팜의 ‘유럽형 채소 온실’. /우듬지팜 제공

스마트팜 종합 설루션 기업 우듬지팜은 유럽형 채소 온실에서 키워온 프리미엄 채소를 본격적으로 출하한다고 25일 밝혔다. 코스트코와 쿠팡, 카카오톡딜 등을 통해 판매 중이다.

우듬지팜은 유럽형 채소 온실을 완공하고 지난 6월부터 시험 가동을 진행해 왔다. 유럽형 채소 온실은 자체 보유한 반밀폐 유리 온실 기술과 유럽 최신 원예 기술인 MGS(Mobile Gully System·자동화 시설)를 결합한 첨단 설비를 갖췄다. 약 1만평 규모로, 국내 반밀폐형 유리 온실 가운데 가장 크다.

우듬지팜은 이 온실에서 로메인·카이피라·버터헤드·프릴레터스 등 다양한 유럽형 채소를 생산 중이다. 연간 생산량이 3000톤(t)을 웃돌 것으로 우듬지팜은 전망하고 있다. 연간 300억원 규모의 신규 매출이 생긴다는 의미다.

우듬지팜은 기존 스테비아 토마토 브랜드인 ‘토망고’ 중심에서 유럽형 채소로 매출이 다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듬지팜 관계자는 “이번 온실 가동은 단순한 신제품 출하가 아니라 글로벌 농업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라며 “토망고로 확보한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유럽형 채소를 새로운 성장 축으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