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국내 전력 인프라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신규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
KB자산운용은 오는 23일 ‘RISE AI전력인프라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펀드는 송·배전 인프라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반도체 후공정 등 차세대 에너지 생태계의 핵심 산업군을 담는다. 전력 인프라가 단순 발전 설비를 넘어 첨단 산업 공급망 전반으로 확장하는 만큼 선제적인 투자 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추종 지수는 ‘KRX-Akros AI전력인프라 지수’이며, 테마 적합도와 시가총액을 9대1로 반영해 대표 기업 15개로 구성한다. 종목별 최대 편입 비중은 15%로 제한해 위험도를 최소화하고, 분기별 정기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송·배전 인프라에서는 효성중공업·HD현대일렉트릭·LS일렉트릭이며, 원자력 및 초고압케이블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대한전선, 글로벌 ESS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등이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국내 원자력 설비, 송·변전 인프라, 저장·운반 기술까지 아우르며 AI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투자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