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조선일보 DB

삼성전자가 1년 1개월 만에 장 중 8만원을 넘어섰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 주가도 동반 강세다.

18일 오후 1시 4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100원(2.69%) 오른 8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 중 8만500원까지 오르며 1년 내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국이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하면서 국내 반도체 대장주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도 같은 시각 6.45% 오른 35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35만7000원까지 오르며 1년 내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FOMC의 금리 인하 확인 후 상승세를 재개했다”며 “반도에 종목 위주로 기관·외국인 수급 쏠림이 다시 나타나고 있고, 반도체 붐이 온다는 사실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