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건설주 주가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내용의 대책을 발표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일성건설은 유가증권시장에선 전 거래일 대비 239원(16.87%) 오른 1656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금호건설(13.94%), 동부건설(7.92%), 태영건설(4%), 등도 주가가 오름세다. 모듈러주택 관련 업체로 꼽히는 금강공업(21.42%), 엔알비(12.81%) 등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전날 정부가 발표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해당 방안은 2030년까지 수도권에 매년 27만호씩, 총 135만 호의 신규 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접 시행 ▲주택공급 공공주도 ▲유휴부지·노후 공공임대주택 개발 ▲1·3기 신도시 정비사업 신속 추진 등의 방안도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