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9일 ‘ACE 우량회사채(AA-이상)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ETF는 신용등급 AA- 이상의 회사채와 중단기 기타금융채 등에 투자한다.
비교지수는 KIS자산평가가 산출·발표하는 ‘KIS 1~3년 우량크레딧(AA-이상) 총수익지수’이다. 해당 지수는 ▲발행잔액 500억원 이상 ▲신용등급 AA- 이상 ▲잔존만기 1년 초과 3년 이하의 여전채 및 회사채 종목으로 구성됐다.
이 상품은 한투운용의 대표 채권형 펀드인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 펀드의 ETF 버전으로 불린다.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 펀드는 국내채권형 공모펀드 중 가장 큰 규모로, 이달 5일 에프앤가이드 기준 운용설정액이 4조4328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 펀드와의 차이점도 있다. 해당 펀드가 신용등급 A- 이상인 회사채 등을 편입하는 것과 달리 ACE 우량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AA- 이상 종목만 편입한다. 주식 등 다른 자산과의 자산배분 효과를 누리고 싶거나 보수적인 투자성향을 가진 투자자에게 보다 나은 투자 선택지라는 게 한투운용 설명이다.
해당 ETF의 운용역인 홍다정 책임은 “현재 국내 ETF 시장에는 초단기물이나 초장기물에 투자하는 채권형 ETF가 다수”라며 “ACE 우량크레딧(AA-이상)액티브 ETF는 중단기 구간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되는 지점이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