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CJ ENM 주가가 4% 넘게 내리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수상이 불발되면서 실망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오전 9시 41분 기준 CJ ENM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200원(4.35%) 내린 7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6% 넘게 하락한 6만91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박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베네치아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수상 기대감을 높였지만, 결국 수상에는 실패하며 실망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일 새벽 이탈리아 베네치아 리도섬에서 열린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은 미국 감독 짐 자무시의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에게 돌아갔다. ‘어쩔수가없다’는 기타 감독상, 심사위원대상, 각본상, 배우상 등 다른 주요 부문에서도 호명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