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8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다. 글로벌 메이저사와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52분 기준 엘앤케이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160원(27.55%) 오른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1년 내 최고가다.
이날 엘앤케이바이오는 글로벌 메이저사와 파트너십 추진을 위한 최고경영진 간 전략회의를 열고, 미국 내 신규 유통 전략과 공동 마케팅 방안 협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약 2년 전부터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계획을 준비해왔다. 회사 측은 올해 1분기 생산 인력을 확충하고, 2분기에는 생산 설비를 증설해 생산능력을 약 40% 늘렸다고 설명했다. 또 3분기에는 글로벌 메이저사와 공동 마케팅 제품인 ‘BluEx-TM’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메이저사와의 파트너십 논의는 단순한 협력 수준을 넘어 공급체계 운영 방안까지 포함해 실무적 접점을 넓히고 있는 단계”라며 “사전 준비를 마친 만큼 파트너십 확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증권가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회사는 척추 부문 글로벌 파트너십을 진행해 올해 안에 글로벌 기업과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자 한다”며 “현재 계약 완료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내년 상반기 제품 공급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파트너십이 성사된다고 가정하면 2026~2027년 매출 평균 성장률은 70%”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