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주식이 5일 장 초반 급등 중이다. CJ가 CJ올리브영과 합병 절차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CJ제일제당 사옥 전경. /뉴스1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 CJ 주식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0.69%(1만7700원) 오른 18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CJ가 CJ올리브영과의 합병 절차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CJ가 최근 한 회계법인에 CJ올리브영과의 합병을 위한 가치평가를 의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앞서 지난주에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이 6년 만에 지주사로 이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경영 승계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지주사인 CJ와 CJ올리브영의 합병은 유력한 승계 시나리오로 언급되고 있다.

한편 CJ 측은 “한 매체에서 보도한 CJ와 CJ올리브영 간 합병비율 산정 작업을 개시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CJ그룹은 양사 합병과 관련해 어떤 작업도 진행한 일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