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일 바텍에 대해 비용 부담이 있지만, 북미향 매출 확대 기조가 이어지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바텍의 종가는 2만1400원이다.
올해 2분기 바텍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늘어난 1106억원, 영업이익은 169억원을 기록했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북미 매출이 지속적으로 호조”라며 “3D 제품이 성장세고 인플레이션 효과로 인한 원가 상승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바텍이 북미향 매출이 증가세고, 신제품 출시·유럽 인증 제품 다각화로 외형 확대에 나서는 점에 주목했다.
한 연구원은 “하반기 프리미엄 신제품 ‘그린 X 21’의 본격적인 판매와 북미 딜러망 확충 효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유럽과 아시아 신흥국 수요 회복이 더해질 경우 매출 성장세는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바텍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4.6배로. 저평가 구간이다. 한 연구원은 “관세 및 원가 부담은 여전히 부담 요인이나, 전사 매출 구조가 지역·제품별로 다변화되고 있어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실적 가시화 시 리레이팅(재평가)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