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넥스트레이드 본사 모습. /연합뉴스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거래량 상한 규제에 대비해 예고했던 대로 매매 가능 종목을 추가 축소한다.

1일 넥스트레이드는 이날부터 풀무원 등 53개 종목에 대해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미 YG PLUS 등 26개 종목이 거래 중단됐는데, 여기에 이날부터 53개 종목이 추가로 거래 중단되면서 앞으로 한 달간 거래가 정지되는 종목은 모두 79개로 늘어난다.

이 같은 조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최근 6개월간 ATS의 일평균 거래량이 한국거래소(KRX) 거래량의 15%를 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가 중단되는 종목들은 KRX 정규시장(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는 거래가 가능해 일반 투자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이나 애프터마켓(오후 3시 30분~오후 8시)을 이용하는 투자자의 경우 매수·매도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사전에 거래 중단 종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