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실적과 투자심리 모두 개선 국면에 들어섰다고 25일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롯데관광개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전 거래일 롯데관광개발의 종가보다 42% 높은 수준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중관계 완화에 따른 방문객 증가와 하이롤러(High roller·고액을 베팅하는 사람) 지표 개선에 따른 외형 성장, 영업현금흐름 창출을 통한 금융비용 부담 완화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롯데관광개발의 카지노 드롭액(고객이 현금을 칩으로 바꾼 총 금액) 내 매스(일반 이용객) 비중은 약 80% 수준이지만 최근 하이롤러 방문객 유입의 증가세가 확인되고 있다”면서 “향후 하이롤러 비중이 확대되는 구간에 진입할 경우 인당 지출액 상승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도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전환사채(CB) 관련 오버행(대규모 매도 물량) 우려가 연내 해소되면서 투자심리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6회차 CB는 전환기일(8월 21일)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미전환 상태로 파악된다”면서 “연내 리파이낸싱을 통한 이자비용 절감 시도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잔여 전환 가능 물량인 597만주(7.5%)의 경우, 11월 이내 전환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 환경 개선에 따라 추가 자금 조달에 따른 오버행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