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이 처음으로 4900달러를 돌파했다.
25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이더리움은 4781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 자정까지만 해도 4700달러 수준에 머물다 이날 새벽부터 상승하기 시작, 이날 4시 30분쯤 4950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더리움 가격이 49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다시 급락하며 4700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비슷한 시각 11만3412달러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시간 전보다 1.59%, 일주일 전보다 3.81% 하락한 수준이다.
최근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이 각광받는 것은 스테이블코인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스테이블코인은 가격이 1달러에 고정돼 있어 가격이 ‘안정적인’ 코인인데, 대부분이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전체 스테이블코인 유통량의 98%를 차지하는 테더(USDT)와 서클(USDC) 모두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