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캐치! 티니핑’ 제작사 SAMG엔터가 18% 넘게 급락하고 있다.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밑돌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롯데월드부산 '캐치! 티니핑 in 매직포레스트' 홍보물. /롯데월드부산 제공

18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SAMG엔터는 전 거래일 대비 1만3700원(18.64%) 내린 5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SAMG엔터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55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KRX 장 종료 후 공시했다. 컨센서스인 매출 364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하회하는 수치다. 직전분기 대비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0.7%, 1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증권가에선 이 같은 주가 하락이 과도한 반응이란 분석도 나온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AMG엔터는 기존 영유아 중심에서 1030 키덜트(키즈+어덜트) 시장으로의 확장을 잘 해나가고 있고, 에스엠 아티스트 에스파와의 협업은 아직 공개되지도 않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