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CJ에 대해 올리브영 성장세로 자회사 지분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18일 분석했다. 목표 주가는 기존 17만2000원에서 18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2일 서울 노들섬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체험형 뷰티&헬스 축제 '2025 올리브영 페스타'를 찾은 글로벌 주요 유통 플랫폼 관계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뉴스1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CJ의 2분기 실적은 당사 및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이는 자회사인 CJ제일제당, CJ CGV, CJ ENM 등의 부진 때문”이라며 “핵심인 올리브영은 깜짝 실적을 보였으며, 별도 실적도 배당수익 증가로 예상 실적을 상회했다”고 말했다.

CJ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1조1190억원, 영업이익은 6188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올리브영의 경우 매출액은 14조6000억원, 당기순이익은 1440억원을 올렸다. 올리브영의 2분기 말 점포 수는 1393개까지 늘었다.

양 연구원은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9월 29일부터 시행될 경우 외국인들의 국내 매출 증가로 올리브영의 하반기 실적 성장세는 가속화할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