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칩이 최근 진행한 유상증자에서 청약 미달로 자금 조달에 실패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넥스트칩 로고. /넥스트칩 제공

13일 오전 9시 25분 기준 넥스트칩은 전 거래일 대비 760원(16.85%) 내린 3750원에 거래 중이다.

넥스트칩은 지난 6월 유상증자를 추진해 500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300억원은 운영 자금에 사용하고, 나머지 약 200억원은 채무상환에 사용할 예정이었다. 이후 자본 조달 규모는 발행가액이 하향 조정되면서 400억원으로 줄었다.

하지만 지난 4~5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발행 예정 물량의 약 20%만 청약이 이뤄지면서 자금 조달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따라 채무 상환에도 비상이 걸렸다. 넥스트칩은 지난 2023년 발행한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의 매도청구권 행사기일이 오는 10월 도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