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은 12일 ‘KIWOOM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19일 첫 월중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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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배금은 이날까지 해당 ETF를 매수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며, 1좌당 40원이 지급된다. 기존에는 매월 말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하는 구조였지만 지난달 15일을 기점으로 ‘월중배당’ 방식으로 배당 주기를 변경했다.

키움운용은 앞으로 매월 15일을 지급 기준일로 적용하며, 공휴일일 경우 전영업일 기준으로 분배금 지급 대상이 확정된다고 설명했다.

KIWOOM 고배당 ETF는 지난 2008년 7월 상장된 국내 최초의 고배당 ETF이자, 17년간 운용된 최장수 고배당 ETF다. 이 상품은 ‘MKF 웰스 고배당20 지수’를 추종하며, 국내 상장 기업 중 배당수익률 상위 20종목에 투자한다.

최근 4년 연속 당기순이익 흑자, 배당성향 90% 미만, 실제 현금배당 실적 등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별해 배당의 지속 가능성과 실현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지수 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배당 흐름을 제공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49.15%로 동일유형 고배당 ETF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총보수는 연 0.19%로 국내 상장 고배당 ETF 중 낮은 수준의 비용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첫 월중배당을 통해 투자자들의 현금흐름 관리와 재투자 전략에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월중배당은 분배금 수령 시점을 앞당겨 연금·장기 투자자에게도 재투자 측면에서 효율적인 구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