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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는 125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한다고 11일 공시했다.

교환대상은 SKC 자기주식 108만9666주(2.88%)다. 교환가액은 11만4714원으로, 시가를 기반으로 산정한 기준주가에 14% 프리미엄이 붙었다.

만기는 30년이며, 표면이자율은 0%에서 시작해 시간이 지나면서 오르는 구조다. 사채권자는 오는 2025년 9월 26일부터 만기 1개월 전까지 SKC 주식으로 교환을 청구할 수 있다.

증권사인 NH투자증권과 신영증권이 각각 650억원, 100억원을 인수하고, 사모펀드(PEF) 운용사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가 500억원을 인수한다.

SKC는 이번에 조달하는 1250억원을 올해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SKC는 지난 6월에도 PEF 운용사인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와 헬리오스프라이빗에쿼티를 대상으로 2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기초 EB를 발행한 바 있다.

SKC 관계자는 “이번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마련된 자금은 글라스기판을 비롯한 신규 사업 추진 등 중장기 성장 전략 실행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