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판매 중인 ‘청년내일저축계좌’. /하나금융지주 제공

하나금융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고금리·고물가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민생 금융 지원 방안을 시행했다.

민생 금융 지원 방안은 3557억원 규모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약 30만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자 캐시백, 에너지 생활비, 통신비,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민생 금융 지원 발표 6개월여 만에 전체 규모의 90.2%를 이행했다.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으로 1964억원의 이자를 환급해 줬고, 정책 지원 프로그램과 은행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1243억원을 집행했다.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작년 1월부터 총 23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했다. 고금리로 대출 이자 부담이 가중된 중소기업들이 대출을 만기 연장할 때 산정 금리가 연 7%가 넘으면 최대 2%포인트까지 감면해 주는 ‘고금리 차주 지원’, 고정 금리를 선택하는 중소기업에 최대 2%포인트의 금리 감면을 지원하는 ‘고정 금리 선택 차주 지원’, 취약 중소기업들의 재기 지원을 위한 연체 금리 이하, 중소기업 맞춤형 대출 상품 등으로 운영됐다.

또, 하나은행은 보건복지부와 협약을 통해 2022년 10월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시중은행 중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가입 대상은 신청 당시 만 19~34세의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수급자·차상위 가구 및 가구 중위 소득 100% 이하의 청년이다. 조건에 따라 정부가 10만원이나 30만원의 적립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가입 금액은 10만~50만원까지 가능하며 가입 기간은 3년이다. 금리는 최대 연 5%까지 적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하나캐피탈은 SBI 혁신성장펀드투자 30억, 에임-하랑 신기술투자조합 1호 50억 등 신기술 혁신 기업에 대해 총 155억원을 투자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