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규 일자리 증가폭이 2월 들어서도 예상 수준을 넘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각) 미 노동부에 따르면 2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보다 27만5000건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9만8000건)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강한 노동 시장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내리는데 방해 요인이다. 그만큼 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다만 실업률이 예상보다 높아 일자리 증가와는 반대로 움직였다. 2월 실업률은 3.9%로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고, 전문가 전망치(3.7%)보다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