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임직원들이 작년 8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거(plogger)들과 함께 친환경 행사를 끝낸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B증권 제공

KB증권은 탄소 중립 목표를 향한 넷제로(Net Zero) 경영을 추진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및 탄소 감축 프로젝트 투자 등 ESG 금융 실적이 3년간 약 3배 증가했다. 특히 자금 사용 목적이 재생에너지·전기차·고효율 에너지 등 친환경 관련 프로젝트 투자로 한정된 채권인 그린본드와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취약 계층 지원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발행하는 소셜본드 등 ESG 채권 발행을 주관했다. 이를 통해 기업에 자금을 조달하고 ESG 경영과 자본시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했다.

작년에는 국내 최초로 지속 가능 연계(SLB) 원화 채권 발행을 주관하는 등 ESG 금융시장을 선도해 가고 있다. 지속 가능 연계 채권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 전략에 맞는 지속 가능성과 목표(SPT)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면 금리 인센티브를 주는 채권이다.

작년 6월에는 ‘케이비증권 ESG 가치 확산 투자조합’ 펀드를 결성했다. 재무적으로 수익을 내면서 사회·환경적 성과도 달성하는 임팩트 투자를 통해 환경·사회 혁신을 추구하는 스타트업을 육성하려는 것이다.

더불어 취약 계층 지원 등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립 준비 청년 지원을 핵심 사회 공헌 사업으로 정하고 작년 4월 KB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행복뚝딱 깨비증권 바자회’와 ‘행복뚝딱 일일카페’를 진행했다. 여기서 나온 수익금 전액을 서울 소재 자립 준비 청년 생활관에 기부해 총 25실의 리모델링을 도왔다. 작년 6월에는 ‘자립뚝딱 깨비증권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해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글로벌 및 디지털 분야 자격증 취득 정보를 주고 있다.

자연환경 보호에도 관심을 기울여 2022년에 서울 난지 캠핑장에 대규모 그린로드를 조성한 데 이어 작년에는 구로구와 천왕산 가족 캠핑장에 수목 3400여 그루 등 녹지 공간을 조성했다.

KB증권 김성현·이홍구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와 환경 등 우리 사회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효과적인 사회 공헌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