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26일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 조 후보자는 7월 3일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된다. 임기는 2024년 말까지 1년반이다.

1965년생인 조 후보자는 1992년 상업은행(우리은행으로 합병)에 입행해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대기업심사부장, 강북영업본부장, 기업그룹 집행부행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