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 전경. / 키움증권 제공

키움증권은 출렁이는 증시 상황에서 복합 위기에 대응하는 상품으로 ‘키우고(GO) 자산 배분 랩’을 추천했다. 변동성이 큰 시장일수록 한 자산에 투자하는 것보다 자산 배분을 통해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변동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키우Go’는 고객의 자산을 키워간다(Go)는 뜻으로 키움증권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가 투자 목표와 기간, 예정 금액, 투자자 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고객에게 적합한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랩 계좌의 성과 진단, 목표 진단, 자산 진단 등 다양한 방식의 관리 서비스와 전문 상담원과 예약해 상담하는 서비스 및 입출금·자동이체·해지까지 모든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키우Go 자산 배분 랩’은 금융위원회와 코스콤이 주관하는 제16차 로보어드바이저(RA) 테스트베드 운용 심사에 통과한 3가지 알고리즘으로 만든 국내 ETF형·달러 ETF형·글로벌 혼합형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강화 학습 모델(AI 모델)을 통해 시장 상황에 맞춰 투자자의 자산을 방어해줄 수 있는 프로텍트(Protect·안전) 자산과 시장 수익을 따라가며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하는 코어(Core·핵심) 자산, 시장 대비 변동성이 큰 자산에 투자해 큰 수익을 목표로 하는 위성(Satellite) 자산에 배분해 투자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악재 속에서도 벤치마크 지수 대비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 중”이라며 “일임 보수(0.5~0.8%)를 제외한 포트폴리오 내 모든 종목의 매매 수수료를 따로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키우GO 자산 배분 랩’의 7월초 재조정된 코어 자산의 비율을 보면 상반기 지수 하락 때 방어를 잘해준 금을 줄였고, 달러, 프랑스 지수, 중기채 비율을 늘렸다. 인도와 미국 S&P500지수에도 투자 중이다. 9월 초 재조정된 위성 자산의 비율을 보면 초단기 국채 ETF에 투자하면서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줄인 상태다.

이 서비스의 최소 가입 금액은 국내 ETF형은 100만원부터, 달러 ETF형 및 글로벌 혼합형은 500만원부터다. 모든 랩어카운트는 적립식이 가능하며 최소 적립 금액은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