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2021년 마지막 주식 거래일인 30일 오전, 한국 증시의 상승 테마는 ‘안철수’였다. 이날 코스피 주가 상승률 1위는 안철수 테마주였고, 안 후보가 최대주주인 ‘안랩’은 52주 신고가에 육박하고 있다. 안 후보 지지율은 5%를 밑돌았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최대 9.3%까지 지지율이 나오며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안랩은 전날보다 15.5% 오른 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9만75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10만5300원)에 육박했다. 오전 거래량이 100만주를 넘어서는 등 매매가 활발하다. 안랩은 안철수 후보가 28.6%를 보유해 최대 주주다.

이날 오전 중 코스피 주가 상승률 1위도 안철수 테마주가 차지했다. 이날 오전 써니전자가 장중 16% 넘게 올라 4795원에 거래되고 있고, 까뮤이앤씨도 6% 안팎 상승세다.

써니전자는 전직 임원이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로, 까뮤이앤씨는 사외이사 중 한 명이 안 후보 지지모임 대표를 지낸 바 있어 테마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