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을 접종 받으면 우대 금리를 주는 예금 상품이 나왔다. 기업은행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IBK60 특판정기예금’, ‘IBK60 특판중금채’를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만기는 6개월 또는 1년이다.
예금 상품의 기본 금리는 현재 연 0.64%이지만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연 1.24%까지 적용된다. 중금채는 기본금리 0.86%에, 우대금리 적용시 1.46%까지 받을 수 있다. 코로나 백신을 접종 받으면 우대금리 0.2%포인트, 창립 60주년 축하메시지를 입력하면 0.2%포인트가 적용된다. 여기에 비대면으로 상품을 가입한 뒤 만기해지 시까지 종이통장을 발행하지 않으면 0.2%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백신 접종을 우대금리 조건으로 내세운 것은 은행권 최초다.
가입금액은 1인당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이고, 영업점이나 비대면 채널인 ‘아이원 뱅크(i-One 뱅크)’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또 창립 60주년 특판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업은행 창립연도와 같은 1961년 출생이거나 8월생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케이크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축하메시지를 작성하는 고객 중 60명을 선정해 여행상품권, 외식상품권도 제공할 것”이라며 “ESG 실천 항목을 통해 우대 금리도 받고 ESG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는 1석2조 상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