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하자마자 340% 오른 주식이 있다면서요?”

29일 오전 온라인 재테크 커뮤니티에선 ‘따상상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이후 3일째 상한가)’ 주식이 화제였다. 주인공은 지난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맥스트. 당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이 6763대 1을 돌파하면서 국내 증시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유명세를 탔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맥스트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주당 6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증강현실(AR) 개발 기술기업인 맥스트는 지난 27일 공모가 1만5000원에 상장했고, 이후 매일 상한가 행진 중이다. 만약 공모주 투자자가 이날까지 주식을 팔지 않고 보유하고 있다면 340% 수익률을 거뒀다.

맥스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19억8300만원, 영업손실은 25억1500만원이다. 맥스트는 기술특례 방식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