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오늘이 가장 싼 주식‘이라고 불렸던 카카오가 15일 시가총액 3위에 올랐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카카오는 전날보다 1.4% 오른 14만4500원에 마감했다. 카카오는 지난 7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이날 카카오의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64조1478억원으로, 코스피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네이버에 약 6000억원 차이로 앞섰다.
카카오 주가 상승세는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자회사 상장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개인들이 14~15일 700억원 넘게 매수하면서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카카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559억원이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575억원인데, 1년 전과 비교하면 78.6% 늘었다.
카카오보다 시총이 뒤지는 LG화학(시총 5위)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약 1조8000억원이었고, 1분기 영업이익은 1조4081억원이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카카오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 중이다. DB금융투자는 14만원에서 17만원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만2000원에서 18만2000원으로 각각 목표 주가를 올려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