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 현황과 실적, 주주 분포 등 기업의 정보를 공시하는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 홈페이지가 오는 7월 전면 개편된다. 31일 금융감독원은 이용자 중심으로 다트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이날부터 시범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우선 그동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는 사업 보고서 등 일부 공시 서류만 검색할 수 있었다. 이젠 ‘공모 게시판’ ‘많이 본 문서’ ‘기업개황’ 등을 비롯해 PC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모든 메뉴를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관심 기업 공시 알림 기능도 기존에는 기업 10곳까지만 등록할 수 있었지만, 이번 개편으로 20곳까지 등록할 수 있게 됐다.
또 다트 홈페이지 초기 화면에서 이용률이 낮았던 일부 메뉴는 폐지하고 기능별로 통합해 전체 메뉴를 38개에서 29개로 줄였다. 공시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원하는 공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공시 통합 검색, 정기 공시 항목별 검색, 맞춤형 검색 등을 새로 마련했다. 새 DART 홈페이지(newdart.fss.or.kr)는 PC나 스마트폰에서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금감원은 6월 한 달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오는 7월부터 정식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