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한 아티스트가 그린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을 하루 앞둔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 속에 산뜻한 상승세로 출발했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밤 11시 35분 현재, 다우평균은 전거래일보다 0.7% 상승한 31042.02에, S&P500 지수는 0.7% 상승한 3794.3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 상승한 13145.06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1952년 이후 민주당 대통령 취임 시 첫 100일간 S&P 500지수는 평균 3.5% 올랐다. 공화당 대통령 취임 시기(0.5% 상승)보다 성적이 좋았다.

허니문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만, 코로나 위기가 급박한 데다 새 부양책이 이미 공개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 문제도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어 바이든 정부가 통상적인 ‘허니문’을 즐기기는 어려울 것이란 의견이 많다. 허니문 랠리란, 새 정부가 출범할 때 정책의 불확실성이 소멸되면서 증시가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