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서초 사옥 모습.

서울 강남역 삼성 서초사옥에 근무하는 삼성증권 직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 직원은 지난 22일 코로나 바이라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거나 같은 층에 근무하는 삼성증권 직원들은 23일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나올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코로나 확산 예방 차원에서 직원들의 검사 결과가 모두 나올때까지 사무실을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

폐쇄 구역은 ‘삼성 서초 타워’ 3개 빌딩 가운데 C동 삼성증권 사무실이 있는 8~15층이다.

또한 삼성증권 전직원은 재택근무나 다른 삼성증권 지점에서 분산 근무를 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사전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사내 발생시 ‘컨트롤타워’를 중심으로 분산 근무하는 체제를 마련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삼성그룹 핵심 계열사 직원 2만여명이 근무하는 삼성 서초사옥에서 또 다시 확진자가 나오며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9월 삼성화재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8일에는 삼성자산운용 직원도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