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200원(3.61%) 오른 6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 1월 20일 6만2400원을 10개월여 만에 갱신한 것이다. 지난 3월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4만2500원까지 떨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48.7%나 상승했다.
외국인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7거래일 연속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 기간 총 순매수액이 2조482억원에 달한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업황 회복과 배당 확대 기대감, 달러 약세에 따른 신흥국 주요 종목 강세 등을 삼성전자 주가 상승 원인으로 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