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 증시는 미국과 유럽의 대규모 코로나 확진자 발생과 3억 대주주 기준 강화, 연말 포트폴리오 조정 등의 변수로 기관 매물이 늘어나면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72% 내린 2343.91에 마쳤다. 그나마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삼성그룹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낙폭이 제한됐다.

반면 이날 코스닥 시장은 기관 대량 매도세에 800선 아래로 맥없이 추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71% 내린 778.02에 마감했다. 기관이 1600억 넘게 팔아치우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은행, 자동차 등 실적이 꾸준히 나오는 주식들은 상승했다. 때문에 기관이 기업 가치 대비 주가가 급격하게 오른 성장주를 팔아 가치주로 갈아타는 과정에서 생기는 현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72% 내린 2343.91에 마쳤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3.71% 내린 778.02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