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1%대 상승세로 출발했다.
동부시각 9시 50분 기준 다우지수는 1.25% 상승한 2만8118.55포인트, S&P500지수는 전날보다 1.19% 상승한 3401.03포인트,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32% 오른 1만1302.1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백악관으로 복귀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일(11월3일) 전까지는 경기부양책에 합의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이후 일제히 급락했다. 다우지수가 -1.34%. S&P500 지수가 -1.4%, 나스닥 지수는 -1.57%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시장 참가자들이 대선 이후로 시야를 연장하면서 시장 분위기는 하루 만에 바뀌었다.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현재로서는 당선 가능성이 높고, 바이든이 당선된다면 경기부양책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도 무게가 실렸다.
경기부양책 협상 중단을 선언했던 트럼프 대통령도 비난 여론이 일자 6일(현지시각) 저녁 다시 “내가 단독가구 현금 지급안(1200달러)을 보내면 의회는 위대한 우리 국민들에게 당장 보내도록 해야 한다. 난 당장에라도 서명할 준비가 돼 있다. 듣고 있나? 낸시(펠로시 하원의장)”라며 전날의 입장을 번복하는 듯한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