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28일부터 하반기 범(汎)농협 공동 채용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농협중앙회와 계열사(은행·생명·손해보험·경제지주·하나로유통 등)를 합해 총 410여명을 뽑는다. 농협은 상반기에는 370여명을 신규 채용했었다.

모집 분야는 일반, 정보기술(IT), 디지털, 자금 운용, 축산지원, 전문 분야 등이다.

전형은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위해 각 시험장에 수용하는 응시자 수를 대폭 축소했다.

지원서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학력, 연령,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