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음료 쿠폰처럼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이 나왔다. 신한생명은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보험을 선물할 수 있는 ‘Birth Start Travel 선물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상해보험인 이 상품은 재해 사망 시 1000만원, 재해 골절 시 5만원, 재해 수술 시 10만원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연령별 변동 없이 남성은 9900원, 여성은 5200원이며 1회 납부로 1년간 보장된다.

신한생명 인터넷보험 홈페이지의 ‘보험선물하기’ 메뉴에 들어가 상대방 이름과 연락처를 적은 뒤 보험료를 결제하면 선물을 받는 사람에게 인터넷 주소(URL)가 전송된다. URL을 눌러 인적 사항 등을 입력하면 보장이 시작된다. 신한생명은 “출산(Birth)이나 취업·결혼 등 새로운 시작(Start) 또는 여행(Travel)을 앞둔 지인에게 선물하면 좋은 상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