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이 전년 대비 11배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세라젬은 지난해 연결 기준 25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22억원) 대비 1000% 이상 오른 수준이다. 매출은 0.7% 증가한 5498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이 개선된 것은 ‘7-케어 솔루션’을 중심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확장하고 사업 구조를 고도화한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세라젬 측은 설명했다. ‘7-케어 솔루션’은 척추, 운동, 휴식 등 7가지 건강 요소를 기반으로 한 세라젬의 통합 헬스케어 전략이다. 여기에 더해 혈액순환 개선 의료기기, 알칼리 이온수 생성기, 뷰티 디바이스 등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연구개발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2023년 189억원이던 연구개발 투자는 2024년 191억원, 2025년 242억원으로 늘어났다. 글로벌 사업도 동남아, 인도, 중남미 등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은 단순한 회복을 넘어 그간의 투자 성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한 전환점”이라며 “7-케어 솔루션과 인공지능(AI) 웰니스 홈 비전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했다.